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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함께 하는 치유의 시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승마체험

2026-04-07(화) 11:30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승마체험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순천시는 한국마사회와 협업해 오는 11일부터 2주간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브릿지 하부 동천변에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은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키 105cm 이상, 체중 75kg 이하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시 정각에 시작해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으로 진행한다.

승마체험 외에도 관상마 전시와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총 4두의 말을 2두씩 교대 운영하며, 말에게는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말 관련 국가자격을 갖춘 인력을 반드시 포함해 운영상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승마체험은 순천만국가정원 ‘튤립, 왔나봄’ 축제기간 중 열려 국가정원 관람객들이 꽃도 보고 말도 타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자원인 정원과 승마를 융합해 동물과 자연을 매개로 한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공공승마장 건립에 대비해 승마문화를 확대하고 대중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3년부터 자체 3회, 마사회 협업 2회 등 총 5회의 승마체험을 운영해 1만 6천여 명이 넘는 체험객이 참여한 바 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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