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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맛’까지 품었다… BBQ빌리지로 완성되는 정원형 미식도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외식모델… 정원 관광을 넘어 ‘식도락 여행지’로 진화

2026-04-07(화) 11:29
BBQ빌리지로 완성되는 정원형 미식도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이제 ‘보는 정원’을 넘어 ‘맛보는 정원’으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와 손잡고 조성한 ‘BBQ 빌리지’가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외식 모델로 자리 잡으며, 순천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BBQ 빌리지는 단순한 식음시설을 넘어 지역경제와 함께 숨 쉬는 상생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인재 70여 명을 채용하고, 식재료의 90% 이상을 지역 농산물로 사용하며, 지역 외식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순환형 경제 구조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는 ‘정원이 지역을 먹여 살린다’는 순천의 철학을 외식 산업으로 확장한 사례로, 정원 관광과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대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BBQ 빌리지는 치킨 중심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한식·일식·분식·도시락·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복합 미식 공간으로 진화했다.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메뉴 경쟁력을 기반으로,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정원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머무는 정원’이자 ‘경험하는 정원’으로 확장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꽃과 풍경을 즐기고, 이어서 지역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경험은 이제 순천 여행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BBQ 빌리지는 단순한 식음시설이 아니라,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풍경과 함께 미식을 즐기는 ‘정원형 식도락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계절별 꽃과 체험 콘텐츠, 그리고 미식까지 결합한 복합 관광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 기반 웰니스·미식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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