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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가 일손 도울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80명 입국

고구마 농가, 공공형 계절근로(월출산 농협)에 투입... 언어소통도우미 1명 포함

2026-04-07(화) 09:29
영암군 농가 일손 도울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80명 입국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영암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80명과 원활한 현장 소통을 지원할 언어소통도우미 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인원은 지난해 6월 영암군이 캄보디아 타께우주, 깜뽕짬주, 깜뽕스프주와 비대면 화상회의(ZOOM)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다. 이 중 40명은 고구마 농가에, 나머지 40명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고용돼 일손이 필요한 농가 곳곳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동시에 영암군의 농업 현장에서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우며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입국 당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에는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월출산 농협장, 계절근로자 80명, 언어소통도우미 1명, 고용농가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인권 및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농작물 정식기를 맞아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낯선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인권 보호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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