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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공동창작 레지던시 전시관 운영

보 탄 탄(Vo Tan Tan) 대나무 공예 장인, 보 딘 호앙(Vo Dinh Hoang) 전통 등불 공예 장인 , 영암군 이혜숙 천연염색 명인 참여

2026-04-07(화) 09:27
환영식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베트남 다낭시 공예 장인들과 영암 천연염색 명인이 협업하여 공동 창작품을 제작하는 레지던시 사업을 진행중이다.

각 분야별 전문 장인으로 구성된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는 총 3명의 대표작가가 참여한다. 베트남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 추천 장인 △보 탄 탄(Vo Tan Tan) 대나무 공예 장인, △ 보 딘 호앙(Vo Dinh Hoang) 전통 등불 공예 장인 그리고 영암군 △ 이혜숙(Lee Hae suk) 천연염색 명인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레지던시의 주제는 ‘교류와 환대’로, 영암의 특별한 자원인 월출산을 배경으로 베트남 장인들과 영암의 천연염색 명인이 협력하여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창작의 과정을 이어간다.

영암의 천연염색 기법은 구름처럼 덧씌워진 색으로 베트남 장인의 손길로 살아난 작품에 푸른 색감을 더하고, 베트남 전통 등불과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마치 월출산 달빛이 모든 이의 마음을 비추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 작품들은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산의 능선을 따라 이어져 바다의 물결과 잉어, 부엉이, 등불의 상징으로 예술적 교류를 강화한다.

전시는 영암 구림한옥스테이 구림재에서 4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레지던시 전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4월 26일 일요일 까지 계속된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의 이번 글로벌 영암 아트링크 사업은 문화 예술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 국가의 예술가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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