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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광주‧전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서울시 수준 맞춰야”

4일 아동복지협회‧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관 등 정책제안 공감
“돌보는 사람이 존중받아야 시민이 행복…안전망 더 두텁게”

2026-04-05(일) 11:11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서울특별시 기준’에 준해 상향 조정하고, 근무 여건도 대폭 개선하겠다고 4일 약속했다.

이는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면서도 서울보다 낮은 복지 여건 등을 감내해 온 지역 현장 종사자들의 오랜 불균형을,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해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전남아동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협의회 등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건의와 정책 제안에 듣고 과감하게 이를 수용했다.

특히 광주와 전남 간 처우에 차이가 나는 부분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당장 상위 지역에 맞춰 지원하고, 나아가 서울특별시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는 것이 김 예비후보의 계획이다.

우선 광주‧전남 아동복지협회와 관련, 아동 감소에 따라 줄어들고 있는 종사자 수를 법 개정 이전까지는 현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경력직 채용 때 전문경력이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도 개선한다.

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최소 인력 기준을 늘리고, 30년 이상 된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 등을 우선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무료급식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영양사와 조리사도 새로 배치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전남 7,000원, 광주 9,000원 수준인 급식비를 서울의 1만 원선으로 인상하고, 농어촌 소규모 센터에는 생활복지사 1명을 추가 배치해 종사자 과부하를 해소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이하로 운영돼 온 호봉 기준을 중앙정부 협력을 통해 전국 표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대우받아야 시민이 제대로 된 복지를 받을 수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처우와 근무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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