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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환연, 산단 등 악취 관리지역 실태조사

시간대별 시료 채취해 분석…생활환경 개선·악취 저감 기대

2026-04-03(금) 14:28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 관리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연말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른 것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여수화양농공단지와 함께 올해 1월 신규 지정된 영광 군서농공단지를 포함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영광 군서농공단지는 지정 이후 처음 실시된다.

관리·경계·영향지역 등 10개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시료를 채취해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등 23개 항목을 분석한다.

해당 단지의 사업장은 현재 악취방지계획 수립 기간으로, 2027년부터 본격적인 관리가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악취 관리지역인 여수화양농공단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조사도 이어간다.

올해는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영향지역에 측정지점 1곳을 추가해 총 24개 지점과 사업장 40개소를 조사한다.

2025년 조사에서는 대기질 1개 지점과 3개 사업장에서 복합악취 기준 초과가 확인됐으며, 관할 행정기관과 함께 시설 개선 등 후속조치를 진행했다.

양정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악취관리과장은 “악취 발생 특성을 정밀 분석하고, 기준 초과 사업장의 개선을 지속해서 유도하겠다”며 “과학적 모니터링을 강화해 도민 생활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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