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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3D 입체 드론 정밀영상’ 지적재조사에 도입

국비 확보·AI 시뮬레이션으로 스마트 지적행정 구현

2026-04-03(금) 11:01
여수시가 지적재조사사업에 ‘3D 입체 드론 정밀 영상’ 기술을 도입해 율촌 득실지구(350필지, 156,361㎡)에 대한 3D드론 영상 촬영을 완료했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가 전남도 최초로 지적재조사사업에 ‘3D 입체 드론 정밀 영상’ 기술을 도입해 첨단 지적행정의 선도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를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시민에게 고도화된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재조사추진단과 협업해 추진됐으며 올해 대상지인 율촌 득실지구(350필지, 156,361㎡)에 대한 3D드론 영상 촬영을 완료했다.

기존 2D 평면 영상은 수직 촬영 방식으로 담장 측면이나 옹벽의 기울기, 건물 처마 돌출 현황 등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어 토지소유자가 실제 지형과 도면상 경계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3D 입체 정밀 영상은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가상 공간에서 토지 경계를 입체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담장이나 건물 처마가 경계와 맞물리는 구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경계 결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사업지구 일필지 측량 결과와 3D 정밀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 경계결정 시뮬레이션’을 도입해 경계설정의 정확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남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확보를 통해 기술 혁신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확보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지적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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