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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향교에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체험…‘향교랑 지구사랑’ 열린다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 체험

2026-04-01(수) 14:24
나주시가 오는 4일 나주향교에서 ‘향교랑 지구사랑’을 개최한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전통문화와 환경 메시지, 현대 공연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나주향교 일원에서 2026년 첫 프로그램 ‘향교랑 지구사랑’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전통문화 체험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나주향교 생태체험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나주배를 활용한 ‘배유생의 브런치(배경단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후 3시에는 지역민과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풍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전통 국악에 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한 ‘일렉트로 국악’ 밴드 누모리(Numori)가 참여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누모리는 사물놀이, 민요,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국악에 K-POP, K-Rock, 일렉트로닉 음악을 융합한 팀으로 국내외 공연과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퓨전 국악 밴드이다.

‘향교랑 지구사랑’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배유생의 브런치’ 체험은 가족당 3만 원의 유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블로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는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체험과 공연, 숙박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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