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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배 개화기 앞두고 과수화상병 선제 대응 강화

생육 상황 점검, 방제 지도 강화…농가 대응 체계 구축

2026-03-31(화) 16:01
지난 24일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식량원예과, 아열대농업팀, 나주시 배원예유통과, 기술지원과 관계자들이 배 생육 상황 점검과 과수화상병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사진 제공-나주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배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과 예방 중심 방제에 나서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본격적인 배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기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가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시와 전남도는 지난 3월 24일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 대기동 일원 재배 농가를 방문해 꽃눈 생육 상태 등 배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저온 피해 및 과수화상병 대응 상황을 집중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과 식량원예과, 아열대농업팀, 나주시 배원예유통과와 기술지원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현재 나주 지역 배 생육은 전년 대비 꽃눈 발달이 2~3일가량 지연된 상태로 만개기는 4월 12일 전후로 전년보다 1~2일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개화기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약제 살포 시기 안내와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고 특히 과수화상병은 개화기 감염 위험이 큰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방제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나주시는 예찰 방제단을 5명으로 편성해 생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문자 안내와 홍보를 통해 농가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와 예찰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찰과 개화기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안내에 따라 개화기 약제 살포를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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