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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구례300리 벚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벚꽃로드 129킬로미터, “봄 찾으러 왔다가 행복 만나고 돌아갑니다”

2026-03-31(화) 14:38
2026 구례300리 벚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2026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장 129킬로미터의 벚꽃길과 ‘벚꽃길 따라 즐거운 봄소풍’이라는 콘셉트로 섬진강과 서시천 일원을 따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에서는 벚꽃야행, 다른 그림 찾기, 멍때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됐다. 특히 벚꽃야행은 야간 경관조명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소원 등을 들고 서시천벚꽃길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의 벚꽃길을 선사했다.

또한 벚꽃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붐벼 활기를 더했다. 인디언 텐트 등에는 가족들이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자연스러운 피크닉 분위기가 연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구례를 찾아주셨음에도 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 미진했던 부분은 좀 더 세심하게 보완하고, 성과는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 300리 벚꽃길은 이번 주까지 화려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에는 꽃잎이 흩날리는 낙화의 장관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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