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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광산구의원, “생애 초기 전주기 기본도시 광산 구축”

출생부터 교육까지 연결하는 정책 전환 촉구

2026-03-31(화) 14:20
윤혜영 광산구의원, “생애 초기 전주기 기본도시 광산 구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31일 열린 제30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출산·양육·보육·교육을 하나로 연결하는 ‘생애 초기 전주기 기본도시 광산’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아이를 낳고, 키우고,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때 비로소 사람이 머무는 도시가 된다”며 정책의 기준을 ‘시민의 삶’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운지구 등 젊은 세대가 빠르게 유입되는 지역에서 “살고는 싶지만 아이 키우기에는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체감의 문제가 아니라 출산·양육·보육·교육이 연결되지 못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윤 의원은 생애 초기 전주기 정책으로의 전환을 위해 출산·양육·교육 전 단계에 걸친 구조적 개선의 필요성과 함께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출산 단계에서 공공산후조리원 도입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를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출산 이후까지 이어지는 돌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육·보육 단계에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확대와 함께 생활문화센터를 활용한 ‘광산형 육아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야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일상 가까이에서 돌봄이 이루어지는 생활 밀착형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육 분야에서는 ‘광산형 통학버스 지원제도’를 도입해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등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정책은 개별 사업을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출산부터 교육까지 삶의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흐름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사람이 머무르고 미래가 이어지는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며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이 광산구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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