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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선제 대응 … 신규사업 발굴

메가시티 출범 대비 지역 맞춤형 신규 사업 발굴 및 대응 전략 모색

2026-03-31(화) 14:17
보성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선제 대응 … 신규사업 발굴_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대응 행정통합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보성군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통합특별시 체제하에서 보성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 통합 TF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20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총 4개 분야 38건의 신규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분야별로는 ▲행정·문화관광 9건 ▲복지·교육 6건 ▲지역개발·환경 11건 ▲농림·수산 12건이다.

특히, 광역 경제권 형성에 대비한 핵심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주요 과제로는 ▲(관광산업 활성화) 율포·봇재 일원 관광특구 지정 및 경전선 폐선 부지 활용 역사문화 랜드마크 조성, ▲(농산업 혁신) 보성 차(茶)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및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신재생에너지 도입) 주암호 권역 햇빛 소득 마을 조성 및 갯벌 연금 도입, ▲(SOC 기반 조성) 경전선 전철화 사업 조기 착공 및 중남부 광역생활권 공동사업 운영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들을 구체화하여 통합 추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타당성 조사, 전문가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실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광주 통합은 보성군이 남해안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기회”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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