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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2026 대한민국 난명품 대제전‘ 성료…대통령상에 양위승 씨

전국 애란인·수준 높은 출품작 한자리…한국춘란 가치 재조명

2026-03-30(월) 14:35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함평군은 “지난 29일 ‘춘란이 피어나는 고향, 함평’을 주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난명품 대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함평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 21회째를 맞아 전국 애란인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강하춘 함평군수 권한대행이 대회장을 맡고, 이만호 함평난연합회장이 행사를 이끈 가운데, 전국 각지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양위승 씨가 출품한 화예부문 ‘황화소심(보름달)’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뛰어난 화형과 완성도와 품격을 인정받아 최고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1,000만 원이 함께 수여됐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진홍수 씨의 ‘주금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윤소희 씨의 작품 ‘사계’가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조동락·윤봉연, 특별우수상은 김현태·정윤권, 대회장상은 신영희·이은권, 함평천지상은 양창섭·고재영, 화순난명품 대회장상은 강현준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출품된 530점 가운데 153점의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80명의 심사위원과 9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김택곤 함평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대제전은 전국 애란인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함평이 한국춘란의 중심지로서 난 문화 확산과 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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