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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시·소설·창작 분야 ‘인문학 한자리에’

오는 9월까지 테마 인문학 교실 운영

2026-03-30(월) 11:51
테마 인문학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26년 테마 인문학 교실이 오는 9월까지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더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와 소설, 창작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다루며,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2026년 테마 인문학 교실은 시 강연과 한국 현대 시, 소설, 시 창작까지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시 강연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강의실에 수강생이 가득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산강과 리얼리티 및 모더니티, 성리학과 조선, 밥 등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 중이며, 문순태 소설가를 비롯해 유홍준 시인, 함성호 건축가, 고영민 시인 등은 관내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당 강연은 오는 4월 2일까지 펼쳐진다.

한국 현대 시 강연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차례 진행된다.

우대식 시인과 유성호 평론가가 강단에 올라 시적 언어 훈련법과 현대 시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소설 분야 인문학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펼쳐진다.

박형숙 소설가가 4차례에 걸쳐 관내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그는 실천문학으로 등단해 중앙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실력파 문인이다.

마지막 테마인 시 창작 강의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현대 시 강연을 맡았던 우대식 시인이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며, 시적 표현과 감정 조절 등 창작 실무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신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민주평화인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테마 인문학 교실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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