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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민관 실무자 간담회

주거·취업·정서 지원 등 지역 자립 지원체계 구축 논의

2026-03-30(월) 10:04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민관 실무자 간담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동구 자립지원협의체 민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주거, 취업,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관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구청을 비롯해 ▲아동양육시설(광주영신원) ▲공동생활가정(성빈에스더집)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커뮤니티 ‘한울’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사)자비신행회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등 9개 협력 기관 및 시설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동구 거주 자립준비청년 71명(올해 2월 말 기준)의 주거·취업 현황 등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각 기관이 올해 추진 중인 자립지원 서비스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AI 기반 직업역량진단 ▲청년다다름사업 ▲진로 상담 및 전문가 멘토링 ▲멘토 연계 및 정서·문화 치유 프로그램 ▲맞춤형 물품 지원 등으로,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제시됐다.

특히 동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원스톱 자립 지원 플랫폼인 ‘이음톡!’ 사업의 서비스 연계 절차를 공유했다. 동구는 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모니터링을 강화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기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정서적 지지망”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촘촘한 자립 지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5년부터 협력 기관 10개소와 연계망을 구축하고, 자립지원협의체를 2회 운영하며 실무자 간담회를 1회 개최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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