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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 원도심에 'AI거리' 조성할 터"

대인동~광주역 일대 1호 지정, 6000억 AX실증밸리 사업 활용
공공기관 2차 이전, AI기업 유치 및 실증 거점…'반값임대료' 모델도

2026-03-29(일) 17:28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9일 민주당 광주권 정책배심원 심층토론에 참석해 광주 미래비전을 밝히고 있다./ 강기정 예비후보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광주 원도심의 고질적인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인동에서 광주역 일대에 ‘AI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나 일회성 정비에서 벗어나, 6000억 규모의 AX실증밸리 사업을 활용해 실증거점으로 만들고 기업과 인재가 몰리는 도심 활력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강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순히 보도블록을 바꾸거나 간판을 정비하는 수준의 거리 지정은 의미가 없다”며 “원도심 공실 문제를 해결할 근본 대책은 상권을 살릴 매력적인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이 찾아오며, 공공기관이 뒷받침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원도심인 대인동~광주역 일대를 제1호 ‘AI거리’로 조성한다. 기업의 기술 실증 장소로 개방하는 실증사업을 전개하며, 추후 광주 전역으로 확산한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맞춤형으로 분산 배치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공기관 이전 기조에 발맞춰 기존 공실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전 기관들을 원도심 내 유휴 공간에 우선 배치함으로써 공실률을 낮추고 행정·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금남로에 운영 중인 AI창업캠프 1, 2호점을 확대해 청년 창업자들의 거점을 만들고, 도심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의 토대도 마련한다. 강 후보는 “대인동 일대 주요 건물주, 관련 주민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AI거리 조성과 반값임대료 도입에 대한 사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AI 인프라와 실증 인센티브를 집중투입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면, 건물주는 저렴한 임대료로 화답해 기업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방식이다.

강 후보는 “원도심 AI거리 조성은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일이다”며 “대인동과 광주역 일대를 시작으로 광주 전역에 AI거리를 확산시켜 서울로 가지 않아도 일자리와 미래가 보장되는 부강한 광주특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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