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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말씀 앞에 목회자 430명 한자리…“교단 벽 허물고 협력해야”

영등포교회서 말씀대성회 개최…이만희 총회장 직접 강의
교계-신천지 교류 강화…공동사역·지역활동 논의도 시작

2026-03-29(일) 17:25
지난 28일 신천지 영등포교회에서 ‘2026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린 가운데, 목회자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 제공
[미디어전남 김희준 기자]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듣기 위해 이렇게 많은 목회자가 모였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계시 말씀을 듣기 위해 광주에서 온 김신실(가명, 장로교단) 목사가 밝힌 소감이다.

지난 28일 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에서 진행된 ‘2026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성취 실상증거(이하 대성회)’에 참여하기 위해 목회자 43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대성회는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자로 나서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성경의 예언과 성취를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강연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서 아는 것에 흠이 있으면 안 된다”며 “말씀 앞에서 내가 진리에 섰는지 비진리에 섰는지 자기 자신을 판단하고 잘못됐으면 다시 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목사님들과 성경으로 대화하는 것”이라며 “성경을 통해 맞으면 맞다 하고 아니면 아니라고 하는 게 신앙인으로서 올바른 자세다. 다시 나는 심정으로 새로워지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강연 후 2부 순서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목회자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목회자 사역 나눔과 교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교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걸어갈 방향을 논했다. 아울러 신천지예수교회와 기성 교단 목회자 간 지역 연계 활동, 공동 사역 등 구체적인 협력 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130여명의 목회자들은 “팬데믹 이후 교인들의 신앙이 약해지고 많은 교회가 문을 닫았다”며 “이제는 교단이라는 벽을 허물고 성경 말씀으로 협력할 때”라고 의견을 모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만남이 목회자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목회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교류의 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월 4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올해도 말씀 대성회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8일 신천지 영등포교회에서 ‘2026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린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설교를 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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