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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 없다”…사재기 자제 당부

충분한 재고 비축 완료…“동요 없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

2026-03-27(금) 11:37
목포시청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목포시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가격 인상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유가와 원부자재(나프타 등) 가격 상승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종량제봉투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관내 편의점과 마트 등 일부 판매소에서는 봉투를 한 번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이른바 ‘사재기’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원료비 상승 등 외부 요인에 대비해 수요가 많은 주력 및 대형 규격 종량제봉투의 발주 물량을 확대해 충분한 안전 재고를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가 변동 등 외부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종량제봉투 공급과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특정 시기에 구매가 집중되는 과도한 사재기는 일부 판매소의 일시적인 품절을 초래해 당장 봉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며 “시는 선제적으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말고 평소처럼 필요한 수량만 구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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