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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정통합 대비 지적행정 혁신 머리 맞대

지능형 공간정보 활용 토지정보 고도화·재조사 속도 제고 등 논의

2026-03-20(금) 17:29
지적·재조사 혁신 컨퍼런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20일까지 이틀간 여수 호텔JCS에서 ‘2026 지적·재조사 혁신 컨퍼런스’를 열고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비한 지능형 공간정보(GeoAI) 기반 토지정보 고도화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속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컨퍼런스에선 중앙부처, 대학교수,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공간정보를 활용한 토지정보 서비스 고도화와 지적행정 역량 강화를 주제로 우수 연구과제와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홍보영상 콘테스트도 함께 열렸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미래 지적제도 청사진과 행정환경 변화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 제4차 종합계획(2026~2030)의 추진 방향도 논의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시군 실무자의 연구과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미래 측량기술 성과가 공유됐다. 총 15편의 과제가 발표됐으며, 우수과제 3편에는 상장이 수여됐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경진대회에 참가하며, 입상 시 정부 시책 반영 기회가 주어진다.

전남도는 컨퍼런스를 계기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토지 경계 분쟁에 따른 도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토지 경계가 명확해져 재산권 행사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컨퍼런스는 지능형 공간정보 기술을 지적행정에 접목해 도민 재산권을 보다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전남·광주 통합 등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도화된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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