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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광주 행정통합 500억 추경 반영 건의

국회·민주당에 광역통합 1호 출범 필수예산 확보 요청

2026-03-20(금) 17:26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면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필요한 5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했다.

전남도는 20일 강위원 경제부지사가 국회를 찾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행정통합에 소요되는 500억 원 규모 예산의 추경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위원 부지사는 이날 민주당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청와대 비서관실 등과 면담 및 통화를 통해 행정통합 추진·국고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남도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단순 지역 통합을 넘어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지방주도성장 정책의 상징적 모델로,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효석 전남도 행정통합 실무준비단장도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전남도가 제시한 통합특별시 출범에 필요한 사업은 ▲정보시스템 통합 167억 원 ▲안내표지판 정비 28억 원 ▲공인·공부 일원화 53억 원 ▲공공시설물 정비 242억 원 ▲청사 재배치 10억 원 등이다.

강위원 부지사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안정적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광주시와 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당정 협의와 국회 심의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하며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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