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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예방수칙 주의 당부

2026-03-19(목) 14:10
영광군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예방수칙 주의 당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영광군은 최근 관내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에서 추진하는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사업’에 따라 지난 9일 채취한 환경 검체에서 해당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감염병으로 해수·갯벌·어패류에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이다.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섭취할 경우,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잠복기는 12~72시간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 하지에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충분히 익혀 섭취 ▲피부 상처가 있을 경우 오염된 바닷물 접촉 자제 ▲바닷물 접촉 후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세척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및 칼·도마 소독 후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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