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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통재단 출범 1주년...‘섬을 잇는 공영여객선, 신안의 길이 되다’

안정적 해상교통 서비스 모범 사례 탄생

2026-03-19(목) 13:50
신안교통재단 출범 1주년...‘섬을 잇는 공영여객선, 신안의 길이 되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재단법인 신안교통재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섬 주민들의 해상교통 서비스 향상 성과를 돌아봤다.

신안교통재단은 2025년 3월 21일 설립된 전국 최초의 여객선 공영제 운영 기관으로, 2026년 3월 21일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재단은 신안군 내 8개 주요 항로에 차도선여객선 8척, 일반여객선 3척, 화물선 2척 등 총 13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은 섬들을 연결하는 23개 항로에는 도선 및 행정선 23척을 투입하고 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여객 44만 5,551명과 차량 14만 5,693대를 수송하며 안정적이고 질 높은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했다.

명절·연휴 기간 항차 확대, 지역 축제·행사 지원 등을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지난해 5월 적자 항로(목포∼하의·신의)에서 남신안농협 여객선 3척을 인수해 안정적 운항 체계를 구축하고 2억 5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박종원 이사장은 “신안교통재단은 투명한 경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서지역 대중교통의 모범 모델이 되겠다”라며 “섬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든 여객선의 완전 공영제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 이동권 강화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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