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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중한 국가유산, 순천시민이 지킨다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14명 선발… 사찰 3개소 배치, 문화유산 안전관리 강화

2026-03-19(목) 11:34
국가유산 안전경비원이 국가유산 보호와 재난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순천시는 지역 내 국가유산 보호와 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경비원을 운영하며 상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류심사와 필기·실기시험, 면접 등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순천시민 14명을 국가유산 안전경비원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국가유산 보호와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선발된 안전경비원은 ▲방재설비 점검 ▲국가유산 및 주변 시설물 방호 ▲화재 예방 및 도난 방지 예찰 ▲배수로 청소·잡초 제거 등 위험요소 사전 제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소방서 신고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근무 장소는 송광사, 선암사, 정혜사 등 3개소이며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한 만큼 상시 순찰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순천지역에서도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등 산림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전경비원들은 문화유산 주변 산림과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하며 화재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현재 총 175점의 문화유산을 보유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여섯 번째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그만큼 문화유산 재난안전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운영을 통해 문화유산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통해 안전경비원 배치 대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순천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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