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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계 미식계에 남도 미식·식재료 매력 알려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세계총회 협력 파트너 참여

2026-03-17(화) 16:26
MCF 세계총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세계총회’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전남 식재료와 남도 미식의 매력을 세계 미식계에 소개했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세계총회는 20개국 550여 명의 요리사와 회원사가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5년마다 프랑스 외 국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에서 열렸다.

세계총회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임상우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크리스티앙 테테두아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11개국 200여 명의 협회 소속 요리사와 미식 전문가도 함께했다.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과 대한민국 식품명인 기순도 명인도 참여해 프랑스 셰프들과 교류하며 남도 미식을 소개했다.

갈라디너에선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정회원이자 프랑스 미식 전문가인 마르크 투탱 셰프가 ‘남도 바다와 대지가 빚어낸 미식의 조화’를 주제로 전남 전복과 김을 활용한 프렌치 요리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고급 식자재 선발대회’도 열려 협회 소속 셰프들이 맛과 품질, 혁신성, 유럽 시장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직접 평가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전통 장 문화를 대표하는 담양 기순도 명인의 발효 장류와 함께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육성한 청년 창업가들의 식품도 선보여 세계 셰프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위원 부지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셰프들이 참여한 행사에서 전남 식재료와 남도 미식의 가치를 소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총회 이후 진행되는 팸투어를 통해 남도 미식과 식재료, 전남 관광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소속 요리사 200명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남을 방문해 남도의 전통 식문화와 자연,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미식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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