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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현황측량 착수

측량수행자 방문 시 신분증 확인 및 토지 출입 협조 당부

2026-03-17(화) 11:19
화순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화순군은 17일 토지 경계 불일치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현황측량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땅의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최첨단 기술로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총 3개 지구, 1,199필지(617,975㎡)로, 지구별 일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순차적으로 측량이 진행된다.

▲천암1지구: 3월 30일 ~ 4월 24일

▲효산1지구: 4월 27일 ~ 5월 6일

▲이천1지구: 5월 7일 ~ 5월 20일

이번 측량은 토지소유자가 현장에 입회해 실제 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군은 드론 촬영 영상과 최신 측량 장비를 활용해 정밀 측량을 실시함으로써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여 스마트 지적 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측량 수행자의 토지 출입이 필수적이다.

현장에 방문하는 측량팀의 지적재조사 측량·조사자 허가증을 확인한 후, 측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 개방 등 주민들의 협조가 요구된다.

이명환 행복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건축이 어려운 맹지를 정리하는 등 주민 재산권 보호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측량 수행자 방문 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정확한 경계 설정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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