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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부터 일선 소방서까지… 전남소방본부 최민철 본부장, '맞춤형 안전·소통' 행보

“화기·밀폐 작업 등 조선소 특성 고려한 현장 안전 체계 집중 점검”

2026-03-16(월) 16:48
'맞춤형 안전·소통' 행보(현대삼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16일 오후, 영암군 소재 HD현대삼호를 방문해 조선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어 영암·해남소방서를 찾아 일선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도내 핵심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민철 본부장은 HD현대삼호 경영진과 함께 LNG 운반선 건조 현장 등 주요 제조공정을 꼼꼼히 시찰했다. 특히 용접 및 절단 등 화기 작업이 잦은 조선소의 구조적 취약점을 지적하며, ▲가연성 가스 체류 여부 상시 확인 ▲자위소방대 중심의 신속한 초기 대응 시스템 가동 등 현장 안전 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강력히 당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에는 영암소방서와 해남소방서를 연달아 방문했다. 각 서의 일반현황과 당면 현안업무를 보고받은 최 본부장은 현장 부서를 직접 순회하며 대원들이 근무 중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최민철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내 대형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은 물론, 도민들의 평범한 일상이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건의된 소중한 의견은 적극 검토해 근무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탁상행정을 탈피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 행정’을 핵심 기조로 삼고, 관내 주요 산업시설과 일선 소방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안전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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