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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 목포시의원, “인구 20만 붕괴 위기…근본적 인구정책 마련해야”

5분 자유발언 통해 인구감소 대응 위한 '도시 체질 변화' 촉구

2026-03-10(화) 14:42
박수경 목포시의원, “인구 20만 붕괴 위기…근본적 인구정책 마련해야”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포시 인구 20만 명 붕괴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2026년 2월 말 기준 목포시 인구가 201,025명으로 집계되면서 20만 명 붕괴가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 대해, 목포시가 보다 냉정한 진단과 근본적인 각성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박 의원은 인구 감소가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세수 감소와 투자 위축, 도시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임을 지적하며, 목포시에 변화와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일회성 장려금 중심 인구정책의 재검토 ▲산업·교육·취업·창업이 연계된 목포형 성장모델 구축 ▲기업 및 산업단지와 연계한 체계적 취업 시스템 마련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보육·돌봄·교육·교통이 연결된 정주환경 조성 ▲세대 균형 기반의 생애주기별 정책 설계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정부가 ‘AI 강국 도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국정 방향으로 제시하고, RE100 산업단지와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자립형 신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추진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목포가 이 거대한 산업 전환 흐름 속에서 직접적인 수혜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수경 의원은 지난 4년간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시 침수 방지를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 '목포시 마약류 폐해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제정하는 등 목포 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삶을 영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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