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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6년 치매 조기검진 연중 무료 실시

진단검사 대상자‘ 치매돌봄택시’ 무료 이동 서비스 지원

2026-03-04(수) 09:51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 실시 장면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관리하면 중증으로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정기적인 선별검사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1차 인지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 ▲3차 감별검사(뇌 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 등 3단계로 진행된다.

1·2차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지원한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감별검사 본인 부담금을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26년에는 진단검사 대상자를 위한 ‘치매돌봄택시 송영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의료기관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동을 지원해 검사 참여율을 높이고 진단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노인 실종예방 서비스(지문 사전등록, 배회감지기·인식표 발급),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 및 사례관리 등 맞춤형 통합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료검진과 이동지원 서비스까지 마련된 만큼,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부터 진단, 치료, 돌봄까지 촘촘한 치매통합관리체계를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강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치매 조기검진은 신분증을 지참해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진료)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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