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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44억 투입 가족센터 중심 '통합 가족 정책' 추진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체계 구축 중점

2026-03-03(화) 09:30
결혼이민자 취미 교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완도군이 올해 총 44억 원을 투입해 28개 사업으로 구성된 ‘통합 가족 정책’을 추진한다.

완도군 통합 가족 정책은 다문화·한 부모·맞벌이·조손 가정 등 가족 형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군민의 돌봄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 돌봄 지원 서비스 확대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부모 역량 강화 ▲부부·세대 갈등 상담 ▲한 부모·조손 가정 돌봄 및 군민 정서 지원 등을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해 ▲건강검진비 지원 ▲국적취득 비용 지원 ▲방문 교육·통번역 서비스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이중 언어 부모 코칭 ▲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족 힐링 캠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개관한 가족센터에서는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정·결혼 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군민의 이용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센터 운영 및 보조 사업에 35억 원을 투입, 교육·돌봄·상담·지원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여 가족센터를 ‘동네 복지 플랫폼이자 ’생활 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취업과 자립을 위해 행복복지재단의 기금을 투입, 다문화가정 대상 한식 조리사 자격증 및 청소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아이 돌봄 지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자격 취득과 현장 실습을 지원, 지역 내 급식 시설, 복지 기관, 돌봄과 연계한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가족,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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