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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특화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통합을 지역발전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특화사업 발굴

2026-02-27(금) 16:40
영광군,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특화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영광군은 2월 27일 금요일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흐름에 맞춰 통합 대응 전략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특화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전남·광주 27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행정통합 대응 TF’를 구성해 특별법 특례 건의와 연계 현안사업 발굴에 집중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통합 체제에서 영광의 전략적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발굴된 특화사업은 총 36개로, 에너지·의료·스포츠·관광·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영광발 청정수소 기반 광역 수소고속도로 구축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 ▲전남·광주 상생형 서부권 가든시티 조성 ▲불갑 에코-힐링 복합문화관광권역 조성 등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36개 사업 가운데 행정통합과의 연계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업은 보완·재정비하고, 통합 특별법에 반영된 특례 조항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신규 전략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 에너지 특례 등 제도적 기반을 전제로 한 사업 구조를 강화해 실현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조 변화가 아니라 산업·재정·권한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영광의 에너지 기반과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통합 체제에서 실질적인 역할과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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