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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벼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 추진

1ha당 최대 6만 원…초기 병해충 예방 고품질 쌀 안정 생산 기반 강화

2026-02-27(금) 13:52
벼 재배 농가들이 벼 생육 초기 병해충 예방과 비래해충 확산 억제를 위해 육묘장 모판에 육묘 상자 처리제를 뿌리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나주시는 벼 생육 초기 병해충 예방과 비래해충 확산 억제를 위해 관내 일반 벼 재배단지(친환경 재배단지 제외)를 대상으로 ‘벼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벼 육묘 상자 처리는 이앙 전 모판 단계에서 약제를 살포해 본 답 초기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 방제 기술로,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재배기간 중 추가 약제 살포 횟수를 줄이고 노동력과 방제비 절감 효과가 크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월동 해충 밀도 증가와 비래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초기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나주시는 벼멸구, 먹노린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며 농업인이 약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1ha당 최대 6만 원을 지원한다.

형남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은 농가의 노동력과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정기 예찰과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해 고품질 쌀 안정 생산 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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