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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춘란 재배온실 사용자 대상 간담회 실시

춘란 판매 행사·온실 분양 등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2026-02-27(금) 11:23
화순춘란 재배온실에서 진행된 간담회 모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화순군은 지난 25일 화순춘란 재배온실 사용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춘란 재배온실은 최적의 배양·유통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3,186㎡) 시설로, 2025년 9월 준공 이후 32.4㎡ 36개소, 27.3㎡ 18개소에 총 48명의 한국 춘란 재배자가 입주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시설 내 660㎡ 규모의 공동공간에서 2025년 12월부터 매월 1회씩 총 3차례에 걸쳐 ‘한국춘란 판매전 및 경매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유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재배온실 입주자 운영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공동배양시설 운영 방향과 화순군의 운영 방침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시설 내부 휴게실 사용, 공동 판매장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춘란은 희소성과 미적 가치가 높아 고부가가치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화순군은 춘란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춘란 배양 관리자를 직접 고용해 온실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입주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사계절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 춘란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재배온실을 활용한 판매전은 전국 난 유통업체 회원들과 협업해 매월 개최하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구축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 확보와 춘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는 온라인 판매와 유튜브 홍보 등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판로를 다각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인환 농업정책과장은 “난초는 단순한 식물을 넘어 키우는 과정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반려 식물로 고부가가치 원예 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라며, “국내 자원을 활용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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