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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전국 최고 S등급’

시제품 제작·양산·투자 연계까지 실무형 창업 지원체계 구축

2026-02-24(화) 06:40
만들마루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2025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최우수)을 획득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 운영, 시제품 제작 지원, 제조창업 및 양산 연계, 투자·판로 지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전남대학교는 본 사업에서 전국 유일 1차 선정과 함께 총 10억 원 규모의 최대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최종 연차평가에서도 S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기획력과 운영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만들마루’(책임자 원용관 교수·전자컴퓨터공학부)는 광주광역시를 참여기관으로, 제조 전문기업 ㈜모노스케일과 판로·마케팅 전문기관 하이퍼협동조합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홈(지능형가전)’ 특화 분야 중심의 제조창업 지원체계를 운영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디지털 제조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PCB·임베디드 기반 시제품 제작,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시장검증, 다품종 소량생산 및 양산 연계,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과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제조창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학생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자율형 창의·창작 활동과 연계한 현장실무형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비교과 과정으로 운영해 취·창업 연계 성과를 높였으며, 이는 대학 교육과 창업 지원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운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근배 총장은 “인공지능 기반 산업 생태계 변화 속에서 메이킹 교육은 창의·창작 역량과 취·창업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만들마루가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혁신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용관 만들마루 사업단장은 “이번 S등급 달성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구축해 온 소량 다품종 제조지원 연계체계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예비창업자의 창의적 제작 활동과 지역 제조창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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