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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AI 기반 철도 유지관리 체계 고도화 나서

11일 ‘AI 전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26-02-19(목) 14:47
임직원역량강화 워크숍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철도 유지관리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지난 11일 본사에서 ‘AI 전환 시대 대비 임직원 워크숍’을 열고, 철도 유지보수 분야의 AI 기반 예방정비 체계 도입 가능성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 전략과 연계해 공공 교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유지관리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기술적 대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 교육을 시작으로 ▲AI 전환 신기술 동향 전문가 특강 ▲AI 기반 철도 유지관리 적용 사례 공유 ▲지능형 자율주행 철도차량 검사 로봇 기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 특강에서는 차량 고장 데이터를 분석해 사전에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예방정비(Predictive Maintenance)’ 체계 구축 가능성과 함께, 철도 시설물 관리 자동화 및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어 소개된 자율주행 검사 로봇은 차량 하부 등 작업 위험 구간을 자동 점검하는 기술로, 향후 도입 가능성에 대한 실무적인 검토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공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기술들을 바탕으로 AI 기술의 단계적 도입 방안을 구체화하고, 안전 중심의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광주교통공사 문석환 사장은 “AI를 활용한 선제적 예방정비 체계 구축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현장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철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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