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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성 경력단절 ZERO’ 도전…2026년 지원사업 추진

고용유지, 직장 문화 개선, 인식 확산 3대 영역 집중 추진

2026-02-19(목) 11:41
2026년 경력단절 예방 사업 포스터.(사진 제공-나주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일과 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역 여성의 지속 가능한 고용 유지와 일하기 좋은 직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 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 인식 개선 강화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부터 역량 강화까지 촘촘한 ‘여성 고용유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직장 내 고충 해소를 위한 심리 상담과 직무 적응 지원으로 재직 여성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청년 여성에 특화된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창업 트렌드 전략 안내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직자의 직장 적응과 복귀를 지원하는 ‘같이하는 GO 100’,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웰컴 투 투게더(Welcome to Together) ’, ‘취업자 역량 강화 PLUS’ 교육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기업과 연계한 ‘직장 문화 개선’ 사업 병행을 통해 기업 맞춤형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경력단절 ZERO 협의 테이블’을 운영해 지역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또한 ‘워라밸 패밀리페스타’를 개최해 가족 친화적 지역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최진아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경력단절 예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여성들이 경력 중단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나주가 여성 친화적 고용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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