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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휴식·문화 품은 순천 신대천,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

생태·경관 개선 통해 복합문화 수변공원으로 자리매김

2026-02-14(토) 20:43
도심 속 휴식처 신대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대천이 정비사업과 보강공사를 통해 산책과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순천시는 총 100억 원을 투입해 1.2㎞ 구간의 하천 정비와 친수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하천 폭을 기존 20~25m에서 35~40m로 확장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낮췄으며, 유수지에는 보를 설치해 하천수를 담수·재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는 단순한 하천 정비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보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이용자 동선을 분석해 시설물과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주민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해 복합문화 수변공간으로 기능을 강하하고 있다.

또한 하천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수목을 추가 식재하고, 산책로를 따라 가로수와 야생화, 화초류를 심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그늘이 있는 휴식 공간으로, 봄·가을에는 꽃길 산책 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신대천6교 인근과 기적의 놀이터 주변 친수공간은 물놀이와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신대야외도서관 in 신대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대천은 이제 산책과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속 수변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명품 하천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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