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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후위기, 그린희망’ 순회전시 본격화

부산과 담양, 장성에 이어 함평, 구례까지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 작품으로 국민들에게 기후위기 메시지와 극복 의지를 전달

2026-02-11(수) 10:53
‘기후위기, 그린희망’ 순회전시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2025년에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과 함께 제작한 특별전인 ‘기후위기, 그린희망’을 전국의 주요 전시기관을 잇는 순회전시 형태로 운영하며,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 메시지를 전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그린희망’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작품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참여형 전시이다. 특정 공간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각지를 돌며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공공 전시모델로 기획됐다.

전시 주제는 자연과 환경 보호를 의미하는 ‘그린(Green)’과, 실천과 변화를 통해 멸종위기 생물을 지켜가자는 ‘희망(Hope)’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시관에서의 특별전 이후 부산 벡스코 탄소중립 엑스포 순회전시를 시작으로, 담양의 국립정원문화원, 장성의 전라남도교육청 자연탐구원 등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현재는 함평생태공원 내 자연생태과학관에서 순회전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구례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으로 전시를 확대해 보다 많은 지역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한 번의 전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순회전시를 통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메시지를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순회전시를 지속 확대해 포용적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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