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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공감대 확산

학술대회서 사료 현황과 과제·향후 건립 방향 등 의견 수렴

2026-02-10(화) 16:58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위한 학술대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향후 건립 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관련 학계, 전문가, 민간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석면 광주·전남농민운동역사관 건립추진위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남 농민운동의 역사와 의미, 사료 현황과 과제, 향후 건립 방안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 후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대한 농민운동의 역할과 영향을 재조명하고 특히 전남 농민운동의 의미와 사료 현황, 이에 대한 체계적 보전 방안과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박석면 위원장은 “광주전남 농민운동의 역사적 위상이 재조명돼 지역에 산재한 사료의 체계적 조사와 보전을 위한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전남은 국내 최대 농업 생산지로 한국사에서 농민운동이 가장 집약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된 지역”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전남 농민운동의 가치를 정립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국 단위 농민운동역사관 건립을 위한 정부 건의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향후 과제와 방안을 마련,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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