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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 5분 자유발언

광주·전남 행정통합, 군 단위·농어촌 균형발전 전제돼야

2026-02-04(수) 17:28
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 광주전남 행정통합 군 단위 균형발전이 전제되어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은 4일 열린 제292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군 단위와 농어촌 지역의 균형발전이 반드시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호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재정권이 수반되지 않는 행정통합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정통합 이후 정책과 재원, 행정 기능이 대도시 중심으로 집중돼 군 단위 지역이 소외되는 구조가 형성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수소 전진기지 등 미래 전략 산업이 영광군을 포함한 군 단위 지역에 실질적으로 배치·연계되는 구조가 행정통합 논의 초기 단계부터 함께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자력·풍력·태양광 등 전력 생산의 핵심 지역인 영광군의 에너지 관련 세수와 지역 자치권이 광역화 과정에서 약화되지 않도록 국세 교부에 관한 특례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대도시 중심이 아닌 군 단위와 농어촌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충분한 주민 소통과 공론화를 전제로 한 신중한 논의를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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