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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정확한 통계가 안전의 시작 화재조사관 전문교육 실시

3일 본부서 25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집결,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정밀 교육

2026-02-03(화) 15:22
전남소방, “정확한 통계가 안전의 시작” 화재조사관 전문교육 실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소방본부가 화재 통계의 정밀도를 높여 과학적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화재 데이터 고도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3일 오전 본부 2층 지휘작전실에서 도내 각 소방서 화재조사관 25명을 대상으로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근거해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화재 통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화재통계연감 작성을 앞두고 현장 조사관들의 시스템 입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교육은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데이터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2026년 화재조사 업무 운영계획 가이드라인 공유 ▲화재조사 학술대회 및 소방기술경연대회 운영방안 협의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정밀 입력 방법 실습 등이다.

참석한 조사관들은 90분간 이어진 집중 교육을 통해 화재 원인 분류의 오류를 줄이고, 복잡한 화재 양상을 시스템에 정확히 반영하는 핵심 기술을 익혔다. 여기서 수집된 정밀 데이터는 향후 전남 지역의 화재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안전 정책을 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관의 손끝에서 시작된 정확한 통계가 곧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예방책이 된다”며 “전문적인 화재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의 경험이 과학적 수치로 증명되고, 이것이 다시 효과적인 예방 대책으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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