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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43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개최

시민 안녕과 풍성한 고로쇠 수액 채취 기원

2026-02-03(화) 14:48
광양시 제43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개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제43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를 2월 10일 오전 9시,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시민의 안녕과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고, 청정 자연에서 얻는 명품 고로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1980년대 초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행사로, 전통 제례 의식과 지역 화합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제례는 광양향교 주관으로 진행되며, ▲시립국악단의 국악 및 민요 공연으로 시작해 ▲12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합수제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행사장 인근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제례 전 과정을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고로쇠 시음 부스를 운영해 신선한 고로쇠 수액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양 백운산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과 칼슘 등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관절 건강과 위장 기능 개선, 피부 관리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광양의 고로쇠는 맑고 단맛이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등록됐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를 통해 우리 지역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로쇠 수액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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