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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전남도의원, 장애인 관광 접근성 높일 맞춤형 해설 체계 구축해야

전담 해설사 양성 근거에도 현장 운영은 미흡

2026-02-03(화) 11:05
최미숙 전남도의원 “장애인 관광 접근성 높일 맞춤형 해설 체계 구축해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2월 2일 열린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 관광객의 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해설 체계 구축과 운영 내실화를 주문했다.

전라남도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및 보수교육을 통해 해설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 22개 시ㆍ군에서 활동 예정인 해설사는 총 467명이다.

그러나 관련 조례에 시각·청각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맞춤형 관광 지원을 위한 전담 해설사 양성 근거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장애인 대상 전문 해설 인력이 충분히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이 단순한 인원 관리에 그칠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관광 환경과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질적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각ㆍ청각장애인의 관광 참여를 돕기 위해서는 맞춤형 해설 역량과 의사소통 지원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정보 전달 방식과 소통의 질이 관광 만족도를 좌우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서비스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언어 활용이 가능한 인력풀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문화관광해설사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이는 해설 서비스의 선택 폭을 넓히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보완책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 의원은 “관광해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중요한 공공 서비스”라며 “누구나 불편 없이 전남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해설 서비스의 전문성과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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