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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국 전남도의원, AI 실증 주도권 놓치면 전남 미래 없다!

광주 쏠림 우려…AI 실증ㆍ산업 배치 전략 재정립 촉구

2026-02-03(화) 10:43
최선국 전남도의원, “AI 실증 주도권 놓치면 전남 미래 없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2월 2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AI 산업과 투자유치 전략과 관련해 “전남이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AI 경쟁력은 결국 기술 실증과 기업활동이 어디에서 이뤄지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AI 실증은 기술 검증을 넘어 기업 투자와 산업 생태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핵심 단계”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AI 인프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 활용 체계를 전남에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이를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전남의 제조업과 뿌리산업을 AI 전환과 결합하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통합과 관련한 투자유치 제도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최 의원은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가업상속 공제 등 투자 인센티브가 동일하게 적용될 경우, 정주 여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으로 기업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인센티브 차등화 없이 쏠림 현상을 막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합 이후 투자 결정 권한이 광역단위로 집중될 경우 특정 지역으로의 편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전남의 산업 기반을 보호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제도적 장치를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은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인센티브 차등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앞으로 투자 환경은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통합 논의와 별개로 전남이 독자적 산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략과 기준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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