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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일 전남도의원, ‘두쫀쿠’ 위생 사각지대 해소 위한 특사경 기획수사 강력 촉구

“유행 편승보다는 불량 먹거리 근절이 우선”, 전남도 적극 행정 이끌어내

2026-02-03(화) 10:20
강정일 전남도의원, ‘두쫀쿠’ 위생 사각지대 해소 위한 특사경 기획수사 강력 촉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강정일 도의원(광양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월 2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6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불법 유통 및 위생 문제를 지적하며, 전라남도 특별사법경찰의 강력한 기획 수사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을 틈타 식품 판매업 신고조차 되어 있지 않은 문방구, 인형 뽑기방 등에서 제품이 판매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정식 조리 시설이 아닌 곳에서 만들어지거나 유통과정이 불분명한 제품들이 우리 아이들이 즐겨 찾는 학교 주변까지 파고든 것은 도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강 의원은 해당 제품의 주원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등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원산지 표시 위반이나 유통기한 미표시 등 법적 규제를 교묘히 피해 가는 행위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식약처가 전국적인 단속을 예고한 만큼, 전라남도 특별사법경찰도 행정력을 집중해 전남 지역만의 특성에 맞는 특별기획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며, “선제적인 기획 수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 점검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안상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두바이 쫀득 쿠키의 인기와 그에 따른 위생 우려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의 단속 활동뿐만 아니라 식약처 및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전남의 먹거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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