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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규탄 성명 발표

2026-01-29(목) 17:20
무안군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규탄 성명 발표
[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무안군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29일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최근 합의 내용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28일 도청소재지인 일로읍·삼향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의 성명서 발표에 이어 무안읍을 비롯한 무안군 전체 읍면 기관사회단체가 뜻을 함께하며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협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행정통합 간담회’에서 주청사를 무안군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으로 한다는 잠정 합의가 있었음에도, 27일 간담회에서 “주청사를 특별시장 권한으로 둔다”는 발표가 나온 것은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협의회는 “전라남도청이 위치한 남악·오룡 신도시는 이미 전라남도의 주거·상권·교육 기능이 집약된 핵심 지역”이라며 “그럼에도 주청사가 배치되지 않을 경우 상권 위축과 지역경제 붕괴, 인구 감소로 이어져 지역 소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는 무안군 전 읍면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무안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 등 7개 읍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일동은 “주청사 확정 없는 행정통합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전라남도청을 통합 광역행정의 주축으로 명확히 하고, 주청사가 전라남도청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판국 기자         김판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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