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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왕우렁이 월동 방지 위한 선제 대응 추진

겨울철 깊이갈이 등 영농관리 강화

2026-01-28(수) 14:10
영광군, 왕우렁이 월동 방지 위한 선제 대응 추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영광군은 왕우렁이 월동 및 재확산으로 인한 친환경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영농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기상 분석 결과, 금년 12월 평균기온은 전년 대비 2.8℃ 하락하고 강수량은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영광군 내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으나, 일부 시·군에서는 간척지와 저지대 논, 농수로 등에서 월동 개체가 확인된 사례가 있어 향후 기온 변동에 따른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영광군은 왕우렁이 월동을 차단하기 위해 겨울철 논 깊이갈이와 논 말리기 등 영농관리를 중점 추진하고, 친환경 인증필지와 간척지·저지대 논을 중심으로 왕우렁이를 사용 후 수거와 수확 후 관리 사항에 대한 현장 안내와 지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사업은 3월 중 신청 예정으로, 농가에서는 사업신청시 왕우렁이 사용 예정인 논 면적을 정확히 작성하고, 왕우렁이 사용 후에는 수거 정리 및 보리 등의 동계작물 재배 등의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깊이갈이 등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지도와 체계적인 행정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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