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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파 속 ‘빛과 볕으로 봄을 여는 광양’ 선택 제안

백운산 고로쇠 약수와 섬진강 벚굴, 제철 미식으로 봄기운 전해

2026-01-22(목) 11:50
광양시, 한파 속 ‘빛과 볕으로 봄을 여는 광양’ 선택 제안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와 섬진강 벚굴 등 지역 대표 제철 먹거리를 통해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기운을 느끼고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광양은 매화 꽃망울이 터지고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되며 이른 봄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청정 백운산에서 채취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미네랄과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한 수액으로,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뼈에 이로운 나무’라는 뜻의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한 고로쇠는 오랜 세월 건강 약수로 알려져 왔다.

광양백운산 고로쇠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돼 있으며,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섬진강 벚굴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섬진강 하구에서 자라 ‘강굴’로도 불리며, 물속에 핀 벚꽃을 닮은 모습에서 이름을 얻었다.

성인 손바닥만 한 크기의 벚굴은 탄력 있는 식감과 깊은 풍미를 지녀 구이·찜·전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단백질과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해 제철 보양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광양시는 고로쇠 약수와 벚굴을 함께 즐길 경우, 절제된 짭조름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계절 미식의 매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고로쇠와 벚굴은 광양을 대표하는 제철 먹거리로, 겨울 끝자락에서 이른 봄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자원”이라며 “한파 속에서도 봄기운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여행지로 광양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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