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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강화

AI 음성 인식 기반 비상 대응으로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

2026-01-22(목) 10:52
여수시가 관내 공중화장실 79개소에 IoT 기술을 활용한 ‘AI안심비상벨 및 음원감지기’를 설치 완료했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가 안전사고와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79개소에 IoT 기술을 활용한 ‘AI안심비상벨 및 음원감지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중화장실 45개소에 AI안심비상벨을 설치한데 이어, 지난 16일에 나머지 31개소에 추가 설치를 완료하며 공중화장실 안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했다.

해당 시스템은 화장실 내에서 발생하는 비명소리, 파손음 등 이상 음원이나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와 같은 특정 단어를 인식하면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어 112 상황실에서 즉시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대응 조치가 가능하다.

일상 대화나 일반 소음으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음성 인식 기준을 특정 구조 요청 단어로 한정했으며,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를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설치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실시해 시스템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범죄 예방과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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