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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책 읽는 광주광역시 동구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접수

내달 6일까지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전 부문 대상

2026-01-22(목) 10:14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동구는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 읽을 2026년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후보 도서 추천을 오는 2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인문도시를 지향해 온 동구가 꾸준히 추진해 온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한 책을 중심으로 ▲구민도서지원 ▲작가 초청 행사 ▲독서공모전 ▲독서토론마당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동구는 지난 6년간 도서 선정 단계부터 시민들의 문제의식과 삶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반영해 왔으며, 이후 독서 활동을 넘어 다양한 독서공동체가 함께하는 공론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2026년 ‘올해의 책’ 대주제는 ‘함께 읽는 공동체, 응답하는 사회’다. 이는 2025년 올해의 책 독서토론마당 주제였던 ‘웅크린 말들에 귀 기울이는 사회’의 흐름을 잇는 것으로,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올해의 책’이 던지는 질문을 사회적 응답으로 확장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후보 도서 추천은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도서 전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의 삶과 사회, 공동체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참여는 동구 ‘두드림’ 앱과 구립도서관 ‘책정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추천 도서는 교육청, 도서관, 작가, 독서단체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 20권으로 추려진다. 이후 구민 선호도 투표와 도서선정단 회의를 통해 2026년 ‘올해의 책’ 10권이 최종 선정된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여정의 출발점”이라면서 “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사회적 공감과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올해의 책 독서토론마당’까지 시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연중 독서와 토론의 흐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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