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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품질 고구마 생산 “토양 병원균부터 잡으세요”

육묘상·재배포장 토양 내 덩이줄기썩음병 병원균 사전 진단 서비스

2026-01-21(수) 14:29
해남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은 고구마 주요 병해인 덩이줄기썩음병의 예방을 위한 토양 사전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 1월부터 도입된 사전진단 서비스는 RT-PCR 진단기법으로, 진단키트를 활용해 검정토양 내 병원균을 검사하게 된다.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은 고온다습한 조건, 특히 잦은 비와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다.

이상 기후로 인한 고온다습 기간이 길어지면서 최근 농가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데, 병 발생 이후에는 방제가 어려워 사전 예방과 방제가 중요한 병해로 알려져 있다.

토양진단 서비스는 1월부터 4월까지 농가로부터 접수된 토양 시료를 대상으로 덩이줄기썩음병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단 결과는 접수 후 2주 이내에 문자 또는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토양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고구마연구팀에 문의하고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병해 발생 이후 대응이 아닌 사전 진단과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고구마 연구와 현장 기술 지원을 연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남 고구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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